아버지의 부고..2020.09.17
자다가 전화소리에 깼다. 오빠가 혹시라도 해서 지금 알린다고 하며, 아버지가 아파서 서울대분당병원에 입원을 하셨단다. 급성백혈병같다고 해서 검사를 해야한다고 한다. 놀래서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백혈병은 힘들고 80세 이상은 1년을 넘기기 어렵다고 해서 마음이 바빠졌다. 새벽에 일어나서 잠을 못자고 한국갈 준비를 했다. 아침에 관장님께 알리고, 여행준비를 하고, KLM 항공권을 구매하고 한국과도 연락을 취했다. 아버지는 병상에 있으면서 내가 온다는 것에 짜증을 내시고, 엄마는 알았다고 수긍하셨다. 재택근무 중인데 가서 재택근무 하면 되고, 며칠이라도 아버지를 보고 오는 것이 목적이라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가기로 했다. 야옹이는 예슬이한테 맡기며 용돈을 주고 해결하며 업무적으로도 정리하고 9.18일 오후 4시..
나의 여행
2023. 12. 29.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