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시간에 갑자기 아무 고지도 없이 10년 근속 표창장을 나까지 포함하여 세 직원에게 준다. 가비, 레나토, 나... 생각지도 못했는 데, 그래도 주니까 고맙다. 상금은 없다.ㅎㅎㅎ 8월에 하루 휴가내어 가까운 산으로 바람쐬러 가기로 한다. 나는 잠시 가봤던 가까운 안티사나산으로 가자해서 시도해본다. 예전에 길이 험해서 4X4라야 갈수있겠지 했는 데, 그 사이 비포장도로지만 괜찮아졌다. 날씨도 좋았다. 키토시에서 아주 근접성이 좋아서 잠시 산책하기도 나무랄데없이 좋은 산이다. 미까호수까지 와서 주차하고 산등성이로 가면 호수를 끼고 올라간다. 야마야~~ 어디가니??/ㅎㅎㅎ 산언덕까지 가자하고 계속 가다가 언덕에 오르니 광활하게 나타난 안티사나 산 이 멋진 광경을 보라. 자연에 감사함을 느낄 정도이다. 저 ..
로라이마를 20년 전에 돌베게산악 선배에게 들었다. 트레킹 중에 로망인 트레킹이라고... 그 이후 간혹 있는 트레킹 후기를 보니, 일단 요즘은 베네수엘라까지 가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웠다. 내가 2015년에 베네수엘라를 다녀오고 난 이후에 더더욱 내가 혼자 꾸리고 가기엔 불가능했다. 거기 한인분이 연결은 시켜줄수 있다고 하셨지만 더 이상 폐를 끼칠수가 없었다. 팬데믹, 베네수엘라 경제위기 이전에도 가기가 힘든 곳이었는 데... 일본 관광객이 브라질을 통헤서 들어와서 관광한다고도 들었지만 여행사 통해서 간다는 것 또한 생각조차 못했다. 그리고 티비에서 간혹 보았을 때, 저긴 완전 지구가 아니구나... 딴 세상이구나.. 그러면서 더 환상을 가지게 되었다. 팬데믹도 끝나가면서 다시 여행바람이 불고, 조금 지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