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cias a la vida
가깝고 편히 쉴수있는 곳이 빠빠약타 온천인데 그 뒤의 좋은 코스로 가끔 걷기도 한다. 여기 또한 숨겨진 아름다운 곳이다. 까얌베 국립공원이다. 아무도 없는 가운데 우리끼리 산책...
식사는 세끼 모두 여기서 먹어야 한다. 식사가 나쁘지 않고 모두 모여서 밤에 얘기꽃을 피우고 초를 켜고 사방은 캄캄한 가운데 운치있다.
그동안 벼루던 Secret Garden 호스텔을 예약하여 떠난다. 뭐 다른 것이 있을까... 키토와 가까워서 어렵지 않게 가게 되었고 우린 아름다운 풍경에 황홀해진다. 에콰도르에서 손에 꼽을 만큼 아름다운 뷰이다. 여기가 좋다고는 늘 듣다가 이런 좋음인 줄 몰랐다. 이틀 내내 황홀하다
코이카 코디들과 인턴들과 함께 민도로 떠나면서 내가 중간에 멋진 곳을 소개하며 천천히 가기로 한다 천미터 지점의 커피농장.. 파는 커피는 그냥 현지식 카페테리아이다. 민도하면 캐노피... 10번 정도 왔다갔다하며 정글을 누빈다 하천에 튜빙하러 간다.
작은 마을이 관광이 발달되어있어서 아기자기해서 좋다 태평양바다는 석양이 별로 좋지 않다.
에콰도르에서 이 시기에 즐길 것 중 하나가 줄무늬고래 구경인데 Puerto Lopez에서 관광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고래를 보면서 Plata섬을 관광하는 것이 하루관광으로 30달러정도 주고 신청하고 아침에 배멀미약을 먹고 간다.
오후엔 이 동네에서 가장 핫한 관광지로 Montanita로 넘어가서 놀기로 한다. 여기 왔으니 해물 세비체를 먹어줘야지.. 길거리 세비체가 저렴하고 그냥 좋더라. 귀한 자연굴로 먹기로 한다. 아~~ 그리운 맛이여~ 우리 숙소로 돌아오고 다음날 고래투어때문에 Puerto Lopez로 간다
밤에 도착한 Machalilla 호텔에서 짐풀고 바닷가 아침을 맞이했다. 역시 바닷가의 정서는 따로 있다. 그 옆에 Parque Nacional Machalilla에 속한 에콰도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가라고 할 수 있는 Playa los frailes로 걸어서 갔다가 진입로에서 해변가까진 멀어서 툭툭이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