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멕시코시티로 출장가게 되었다. 일정 외에 다니면서 찍은 사진을 올리게 된다. 처음 먹은 따코와 스프가 너무 맛있다. 저 돼지껍데기 튀긴 것을 스프에 넣어 녹여먹는 맛 호텔도 잘 잡아서 엔젤상이 보인다 뿌에블라 도시로 넘어와서 구시가지에 자리를 잡는 다. 구시가지는 더 활기차고 넓다. 이 나라 사람들은 음식소개가 빠지지 않는 다. 뿌에블라에서 꼭 먹어보라는 Cemitas 따코의 햄버거 버전인데 양이 무지 많다. 멕시코인은 저 큰 세미타를 일인에 하나씩인데 우리는 둘이 나눠먹었다 세미타보다 피클의 양이 더 많다 밤에 구시가지 보러나가자고 나가니,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화려하고 볼게 많다. 맞다... 크리스마스지...
한 해에 한국 두번 방문이 힘든 상황이지만, 최근 어디에도 이젠 가고싶지않고 엄마생각에 한국만 가게 된다. 이번엔 9월에 있는 아버지 세번째 기제에는 참석하자 싶고, 미국에서 동생도 와서 엄마모시고 해외여행도 계획했고, 휴가있을 때 가는 거지 싶어서 그냥 가기로 했다. 오자마자 머리도 다시 단정하게 다듬었다. 이젠 좀 머리카락을 기르자~~ 여러 만남을 가지며 일을 구상하고 오기도 한다. 늦은 우기인가~ 비는 자주 온다. 후덥지근하게 덥기도 하다 쓸쓸한 강원도 골짜기... 여긴 비오니 겨울이다.ㅎㅎ 갈때는 일본 도쿄공항을 경유하면서 시간이 맞아서 스시를 정식으로 먹어본다. 아~~ 너무 맛있다~~
회의시간에 갑자기 아무 고지도 없이 10년 근속 표창장을 나까지 포함하여 세 직원에게 준다. 가비, 레나토, 나... 생각지도 못했는 데, 그래도 주니까 고맙다. 상금은 없다.ㅎㅎㅎ 8월에 하루 휴가내어 가까운 산으로 바람쐬러 가기로 한다. 나는 잠시 가봤던 가까운 안티사나산으로 가자해서 시도해본다. 예전에 길이 험해서 4X4라야 갈수있겠지 했는 데, 그 사이 비포장도로지만 괜찮아졌다. 날씨도 좋았다. 키토시에서 아주 근접성이 좋아서 잠시 산책하기도 나무랄데없이 좋은 산이다. 미까호수까지 와서 주차하고 산등성이로 가면 호수를 끼고 올라간다. 야마야~~ 어디가니??/ㅎㅎㅎ 산언덕까지 가자하고 계속 가다가 언덕에 오르니 광활하게 나타난 안티사나 산 이 멋진 광경을 보라. 자연에 감사함을 느낄 정도이다.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