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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통키는 여전히 잘 놀고, 이 언니가 집을 자주 비워 혼자두는 게 미안할 뿐이다.
그래서 잘때는 꼭 팔베게하고 마주보고 잔다.
잘때 안오면 막 불러댄다. 그러면 엉금엉금와서 내 옆에서 잔다. 귀여운 것~~
타지에서 맞이하는 명절은 아직까지도 쓸쓸하고 외롭다.
그래서 우리 직원들과 단합할려고 계획했더니 관장님께서 불러주셔서 고기파티를 했다.
명절에는 모두 모여서 덕담도 나누고 웃으며 즐겨야한다.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사진의 화질이 좋고 다양한 구도로 잡을 수 있고
Instagram을 하기 시작하며 유명 작가나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팔로워를 찾아서
매일 작품사진을 보며 나도 사진을 배우며 다시 관심갖기 시작한다.
그 사진을 보는 것조차 매일 매일 힐링을 한다.
지껄여대는 얘기도 듣기 싫고 남 얘기도 싫고 그냥 사진보며 나의 미래여행만 꿈꾼다.
나도 팔로워해놓고 조심스레 신중한 사진을 올려본다.
주에콰도르 대한민국대사관의 개천절행사에 참석하면서 이번엔 더 화려해진 행사에 덩달아 신난다.
주말엔 비보이와 농악대 공연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문화를 즐긴다.
역시 한국의 공연 구성은 잘하고 언제든지 봐도 안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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