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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토의 Gonzales Suarez길에 좋은 아파트들이 많은 데
좋은 전망이 보이는 곳이다.
저녁이면 야경으로 멋진 곳이고, 안개가 확 밀려와서 떠도는 멋진 곳이다.
와.... 전망의 프리미엄만 보더라도 이곳으로 이사도 가능한 데....

그러나 이사가 엄두가 안난다.
차가 있어야 여기서 사는 것이 가능하지만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다.
마음이 많이 흔들리는 하루였다.

나의 집 전망도 나쁘지 않다고 다시 위로한다.
교통좋아, 쇼핑몰있고 쾌적한 환경에, 공원이 가까이 있어 운동 가능해...
무엇보다도 발목 잡는 것은 가구까지 옮기는 이사는 아니지만
이사가 엄두가 안난다.  거기에 신경쓸 여유가 없다.
그래서 위로하며, 이 넓은 집을 누리기로 하고 마음 다 잡는 다.
어제 밤 늦도록 비가 오더니 아침에 먼 산에 설산을 만들어 놨다.
이런 일요일 배낭매고 등산가는 건데, 이렇게 게으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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