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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맞이해서 동료들끼리 작당해서 1박2일로 떠나기로 한다.
먹거리 장보고, 오따발로쪽으로 가는 데 날씨는 너무 좋다.
요즘 날씨는 바람이 많이 불고, 햇살이 너무너무 따갑다.

도저히 눈이 부셔서 제대로 눈을 뜰수가 없다.
사진도 햇살이 너무 노출되어 잘 안나온다.

끼토에서 오따발로 쪽으로 빠져나오면 동물원이 있다.
별로 기대안하면서 모두 들르기로 결정했다.
입장료 4달러.. 좀 비싼편인데 그래도 처음 방문했는 데
아기자기한 색다른 동물로 흥미진진했다.

 

갈라파고스 거북이...

가시인지, 버섯처럼 돋은 나무...

신기한 동물인데 남미 아마존지역에 많이 사는 동물이다.

 

거북이 등껍질이 있길래 들어가서 포옴잡을 려다 다 부셔놓고 나왔다.ㅎㅎ

안데스산맥에 사는 곰인데 팬더처럼 눈부위가 재미있는 곰이다.

동물들이 남미에 있는 동물들을 모아,
나도 아직 모르는 동물도 많고, 한국동물원에서는 볼 수 없는 동물이라
흥미진진해서 강추하고픈 곳이다.

종모양의 커다란 꽃...
2,100m에 위치한 이 곳은 분지식으로 날씨가 따뜻하고
햇살로 인해 뜨거운 곳이여서 다양한 식물과 선인장 등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살쾡이 종류...
재규어가 있었는 데 잠시 휴식하러 들어가 못 봐서 안타깝다.

야마의 착한 얼굴...

건조한 식물군으로 뒤덮였다.

눈이 부시고 등이 뜨겁다.

콘돌...

La luna라는 호스텔에 도착했는 데
오따발로에서 산쪽으로 올라오니 조용하고 언덕위에 외국인이 경영하는
아담한 호스텔이 있었다.
소박한 꽃 장식이 너무 예뻤다. 아마 주위에 있는 식물들로 꾸몄을 거라 생각한다.

꼬따까치가서 가죽제품 구경하고 다시 돌아와 바베큐, 술파티에
내 iPad2가 음악을 들려준다.

그림같은 언덕위의 집이다.

연기 마셔가며, 술도 기울여가며, 맛난 음식과 즐거운 동료들...
바베큐끝나고 여기 호스텔의 맛난 커피, 피자를
방에서 모닥불난로 떼워가며 재미있게 놀았던 휴유증은
다음날 가만히 실려서 끼토로 돌아온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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