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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페스티벌이 끝나고 바로 델제수 오케스트라팀과 비보이팀이 왔다.
난 코이카단원 지성이와 함께 델제수오케스트라팀을 맡았다.
짐 풀자마자 Mitad del Mundo에 방문 후 대사관저 만찬에 참석했다.

LA에서 사는 한인구성 오케스트라팀인데 외국인 세명이 있다.
한국음식을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피곤한 일정인 가운데 다음날은 연습할 곳을 빌려 연습만 들어도
나에게는 아름다운 연주였다.
관객은 지성과 나... 이 아름다운 음악을 나를 위해 연주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오후 봉사활동으로 음악학교가서 가르치고 잠시 연주 후
저녁 센트로구경에 나섰다.
피곤하다고 하시면서도 구경가자고 하면 다 나서신다.
잠은 죽어서 실컷자니까 나가서 구경해야한다며...

마지막날 La choza라는 전통레스토랑에서 전통음식을 맛본다.
영어만 좀 됐다면 좋은 친구 많이 사귀었을 텐데....

나도 사진찍어주고 안내하느라 사진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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