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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에 코토팍시산을 사무실 몰래 여행하고 피곤함도 가시기 전에
사무실에서 출장오셨다.
그래서 같이 먹은 해물전문집.. 비싸서 평소 혼자 가긴 힘든곳... 비싸도 15달러정도인데...
해물을 가끔 양념해서 굽거나 데치거나 볶아주지만
우리나라 구이나 회가 최고다.

이틀동안 꾸엔까에 머무시면서 각 기관방문하시고 새로운 기관발굴하시며
꾸엔까단원 3명과 소장님과 같이 다니는 시간이었다.
나의 도서관와서 설명듣는 모습... 내가 설명을 듣고 있네...ㅎㅎ

휴가때 끼토 올라가서 김명선 선생님이 임기마치고 가시는 송별회에서
우리 기수모여 찍은 거다. 정말 우리기수는 인물들이 출중하다.ㅎㅎ

여기도 커피체인점이 있는 데 그나마 서울분위기를 내줘서 찾아간다.
가끔 이런 분위기도 그립다.

어정쩡한 모습으로 찍었다.
나에 대한 것도 묻고, 도서관 사정도 묻고...
소장님은 우리 도서관에 책이 많은 것을 보고 깜짝 놀라신다.
다른 단원들 출장이라도 시켜 빨리 일해야겠다고...

부시장과 같이...
원래 시장님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8월부터 새 시장이 바뀌기 때문에 의미도 없다.

암바토 요리강습때 내가 보고 읽는 모습...
가끔 웃음지어주는 현지인들이 고마웠다.
여기서도 한국의 커피값을 얘기해주니 무척 놀란다.ㅎㅎ

최근 어느날 곱게 생긴 여자분이 오시더니 나를 소문 들으셨나보다.
지방신문에 의례적으로 내보내주는 기사...
ㅋ 그래도 제3의 도시다.
앞면부터 장식해서 뒷장엔 나에 대한 간단한 기사까지...
고스톱 사기단이 아니라 정말 의례적인 기사이다.
내가 도서관사람들한테 오늘 피에스타(잔치)하자 그랬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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