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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공예품시장으로 유명한 오타발로가서 유선이집에서 하루밤 자고
콘돌공원이 있어 나섰습니다.
택시같은 트럭타고 가다보면 산파블로호수가 보이는 정경이 끝내줍니다.
Arbol de leche라고 해서 껍질벗기면 우유같은 액체가 나온다고 해서 우유나무입니다.
나무는 근사하게 생겼죠?
주위를 보며 사진찍느라 더 정신없습니다.
이 놈이 콘돌이다.
콘돌깃털은 잉카시대에 제사지낼때 쓰이고 장식으로는 으뜸인 것이다.
깃털 하나 주면 안되겠니???
트럭뒤에 타고 신나게 올라와서 내린 곳은 콘돌공원이며
몇 종류 새들이 전시되어있다.
여긴 독수리, 콘돌, 매 과 종류들이 전시되어 있어 날카롭고 거대하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새들을 비행시키는 쇼를 보여준다.
그 시간을 기다려 봤다.
작은 새부터 시작해서 점차 큰 새로 4가지 새를 데리고 와서
새에 대한 설명을 하고 비행시키고
먹이를 뿌려가며 보여줬다.
마지막엔 손수 내 팔에 새가 오도록 시범을 보이는 쇼였다.
그런데로 흥미로운 곳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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