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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나중에 몰아쓰기보다 나눠쓰기 위해 시기상 써야할 것 같고, 끼토에서 행사가 있어 기꺼이 끼토로 향했다.
유숙소를 청소하며 이런 저런 일보다가 끼토의 센트로를 섭렵하기로 한다.
몇번 갔을 때마다 사람도 많고 정신없고, 위험하고..
별 흥미를 못느꼈지만 제대로 함 보리라 생각하던 차에 일요일 나섰다.

의외로 일요일은 차통행을 막아 한산하고 여유로워 맘에 들었다.

산프란시스코성당 1층엔 전통민속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는 데
미로같은 옛건물에 그대로 전시하고 있어 흥미로웠다.

성프란시스코성당 1층엔 전통민속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는 데
미로같은 옛건물에 그대로 전시하고 있어 흥미로웠다.

조금 외곽쪽으로 나가보면 사람들이 그대로 생활하고 있다.
물론 전체가 여전히 생활의 터전이 되고 있지만...
산언덕에 파네시죠 성모상이 보인다.

다른 언덕의 집들...
그냥 시멘트벽돌로 얼기설기 만든 집들이 가난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특이하게 지방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지방색을 칠하여 울긋불긋 하나의 광경을 보여준다.

대통령궁 전면

예배중인 어느성당..
엄숙하고 성가가 아름답게 퍼져가고 있어 나를 잠시 머물게 한다.
실내장식도 아름다웠다.

La compania 성당

독립광장

산프란시스코 성당 아래있는 야외카페...
여기서 커피한잔...

골목골목을 체크하며 누비다가 사진도 찍고, 날씨도 좋고...
더없이 행복하다.

저 뒤의 바실리카성당이 당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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