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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프로그램의 나날이다.

끼토에서 2시간 30분 떨어진 작은 도시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분야 선배단원기관에 방문했다.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대도시 외의 도시라고 해봐야 우리나라 군단위보다 작다.
Latacunga라는 좀 큰도시 주위 Pujili라는 작은 도시에 2명이 근무한다.
 
여기 보이는 길이 전부다.
너무 조용하고 고전적이고, 사람도 없고 가계도 없다.
인터넷이 안된다고 한다. 여기서 방을 구하고 2년동안 사는 데 끼토가 가까워 모두 자주 나온다고 한다지만...
그대신 가족적인 분위기라 사이가 좋고, 기관사람들과 스페인어배우며 잘 지내는 경우도 많다.

역시 시장부인이 보건소를 맡아서 관리하신다.

또 우리에게 고맙다는 표시와 일일이 설명해주시고 나중에 간식까지...

애들을 맡아서 하는 보건소의 작은 도서관...

이 도서관은 온 마을 사람들이 자주 사용한단다.
몇백권 될까...

여기를 좀 벗어나면 황량한 시골...

이 시골에 시와 코이카가 합작해서 노인센터를 짓고 있다.

그러나 이 작은 부분은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아서

작은 마을이 이렇게 이쁠수가 있다.
여기같은 작은 도시에 갈까 봐 사실 걱정이다. 물론 여긴 도서관이 없어 배치도 안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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