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대가 펼쳐지는 2000년도 이후 모 사이트의 카페, 모 블로그(생각도 안나네요), 이글루스 블로그를 통해서 결국 티스토리 블로그로 정착을 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다운로드 받았던 자료를 가지고 다시 각색해서 하나 하나 시간나는 대로 올리려고 하고 또한 매일은 어렵겠지만 자주 나의 생각과 일상을 블로그에 올리고자 합니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블로그보다는 나의 일상을 기록하고자 하는 유일한 수단이 될 것이므로 이젠 좀 신중하게 단어와 글과 주제를 올리고자 합니다. 저의 블로그를 소개하자면, 남미 에콰도르 작은 나라에 산 지, 어연 16년이 되어가고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으며, 나이는 음.... 일단 숨겨두고, 여자이며 10년 된 샴고양이 통키와 살고 있습니다. 직장은 한국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
오빠네 아들 - 창석이..저 뒤에 못난이 서영이..ㅋㅋㅋ 너무 커버려 이제 징그러운것같다. 나랑 싸우다가 떼를 쓰길래 "이 꼴을 엄마가 봤으면 뭐라고 할까?" 망설이며, "(불리했던지 시간끌려고)생각하고 있잖아..." 하며 울다가 웃으며 타협을 한다. 이런 순진함이 이쁘다. 나도 저런 수영장에서 짜장면 시켜먹는 일을 해보고싶어 짜장면을 시켰더니 서영이까지 환장을 하고 달려든다. 우리나라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짜장면맛에 빠져드나보다. 짬을 내어 부산가서 애들과 씨름했지만 제일 뿌듯했던것같다.
사진배우고 싶어 작은 동호회가 있어 잠시 참석.. 얼굴은 쫄은 표정.. 잘 보이고 싶어서 미스코리아마냥 미소만 띄우다가 경련일어난다. 이렇게 앉아 있어도 도통 모르는 소리들만 해대니 적응하기가 힘들것같다... 산은 힘만 있으면 한다는 얘기를 듣는데 사진은 기계지식, 찍는 기술, 보여주는 의미... 오랜만에 정서를 바꿀려니 어렵다. 그래도 꿋꿋하게 내가 가지는 사진의 철학을 가지고 취미를 둬야겠다. 나의 철학?? 인위적인 연출보다는 자연과 풍경, 사람들의 표정을 찍고 싶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