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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테라스에서 찍을 건 다 찍어본다

유명한 자꾸시에 왔다. 정말 개인별로 나눠져서 자꾸시같았다. 

여기에서 수영을 하지만 추워서 금방 나온다

자꾸시투어 끝나고 점심을 겨우 먹는다

용모양의 바위~ 너무 실사같다

그렇게 종일 쏘다니다가 해질녁에 호텔 텐트로 돌아온다.

힘들어서 난 그대로 뻗어버리고 혼자서 연말을 조용히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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