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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유럽여행 두번째이다.
남미에 살면서 중남미를 식민지화 시켰던 스페인에 한번 와본다는 것이
아껴두었던 곳인데 잠시 마드리드만 오게 되었다.
지하철이 잘 되어있어서 짐을 가지고 다니기에 조금 불편할 뿐 별 문제없었다.
호텔 지도를 볼수없어서 어디로 가나.. 주소만 가지고 잠시 헤매지만 운좋게 바로 찾았다.
짐 풀어놓고 바로 센트로로 나오니 어스럼 저녁의 화려함이 시작된다.
2월인데도 날씨는 따뜻해서 전혀 걸어다니는 데 어려움이 없었고 날씨가 너무 좋다.
왕궁과 시내를 접하는 걸로 저녁관광을 하고 마무리로 스페인 음식을 먹어본다.
미술을 잘 모르지만 미술관에서 걸작품들을 보는 자체가 황홀하고 혼자 감상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마드리드엔 미술관이 많지만 이번엔 프라도미술관만 가기로 하고, 개관이전에 줄서서 입장한다.
그리고 부엔레티로공원을 거닐어본다. 겨울의 스산함이 남아있지만 걸어다니기엔 아무 문제가 없다.
2월초에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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