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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인생의 변환점...2014.07.18

heidi01 2023. 12. 20. 04:49

1. 에콰도르는 심심하고 짜증나고 외롭고... 더이상 징징대지말고 적극적으로 즐기며 살자.
    마음을 바꾸면 다 바뀌게 되어있을 것이다.

2. 차를 예약했다. 그동안 좋은 조건과 지원이 있을 때는 살 생각도 안하다가 뒤늦게 화려한 에콰도르 생활을
    위해 구입한다. 작지만 강한!!!! 현대 I10 Grand 1,200 Twiling blue. 8월 중순에 나온단다.
    이 나라는 모두 수입이라 옵션 선택도 없다. 그냥 풀 옵션에 20,000달러, 스틱!!!!!

3. 비자도 해결되었다. 외교관 비자로 되었고, 바로 면허증도 같이 첨부되었다.
    이렇게 쉬운 것을 그동안 나름 커다란 스트레스였다.

4. 골프용품도 마련했다. 이리저리 알아본 바, 에콰도르 키토는 골프연습장, Driver range가 없다.
    클럽에서 배우는 코너가 있다고 하고 가격이 비싼 건 아니지만 아는 사람이 없으면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실정.
    그래도 골프용품을 먼저 저지르니 어떻게든 배울려고 찾게 되는 구나.
    이렇게 인생에 있어 변환점은 항상 때가 있기 마련이다. 지금은 적당한 시기!!

5. 나의 야옹이 중성화 수술을 시켜야겠다. 그동안 차일피일 미루다 안되겠기에 지금 시기가 되어 수술 예정임.
    그리고 한마리 더 들일까? 통키가 외롭잖아...

6. 한국도 자주 가야겠다. 안간다고 버티다가 더 스트레스에 데미지가 많다. 일년에 한번씩은 가도록 해야지.

7. 100가지 종류와 일의 심도로 부담갖던 마음이 새 직원이 들어오면서 홀가분해지고, 심지어 일이 줄어드는 느낌. 
   시간이 많으니 잡념도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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