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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주 출장을 갔다.
단원들의 활동사항 점검 위해 총3일을 소장님과 출장갔다.
비행기로 로하 주 까따마요 공항에 내려, 까따마요에서 활동중인 두 단원 기관에 들르며
시장과 기관장이 여기 저기 데리고 다녔다.
무미건조한 작은 도시...까따마요.
까따마요는 900미터에 위치한 지대로 사탕수수가 주사업인 곳이다.
날씨도 좋고 살기 좋은 곳이다.
까따마요의 센트로에 관광지역으로 안내해 준 곳이다.
여기 마을의 전통음식...
세시네라는 음식인데, 굽고 삶고..그리고 양파샐러드를 첨가해서 먹는 것으로
역시 장수마을 가까운 곳의 음식조리법은 달랐다.
로하시로 넘어가서 계속되는 일정..
둘째날, 단원의 학교를 찾아갔더니 모든 교사들이 모여 성토대회를 하는 듯하다.
그리고 빌카밤바마을로 넘어와서 점심을 먹는 데, 꾸이로 초대해줬다.
끔찍한 모습.. 그러나 먹는 음식이라 맛있게 먹었다.
지금 계절엔 빨간색의 갈대가 온 산과 들판을 뒤덮어 산과 들판엔
햇빛에 반사되어 분홍색을 맘껏 뽐내고 있어 아름다웠다.
나의 호텔방에서 바라본 해질녁...
조용한 시골에서 쉬어가는 기분이다.
세계적인 장수마을은 유명한 관광지로, 외국인들이 쉬고가는 호텔이 많고,
외국인들이 땅과 집을 사들여서 조용히 살고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호텔이 생각보다 싸고 널직하고, 방안에 자꾸시 욕조가 있어 당황했다.
너무 커서 혼자하기에 물이 아까워 써보지 못했다.
내 방에서 바라보는 빌카밤바의 마을 전경...
날씨도 좋고, 눈부신 들판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서 한달 정도 살면서 곳곳에 트레킹하고 지냈으면,,,
안그러면 여기사는 돈많은 외국인 꼬셔서 살고싶을 정도다.ㅎㅎ
저 사람얼굴을 한 만당고 언덕... 영험한 곳이다.
적당한 높이, 1000m정도의 날씨좋고 따뜻한, 여긴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곳이다.
음식도 예전 전통방식으로 곡물 위주이고, 커피도 자연 숲에서 따서 마을사람들이 자급자족하고,
한 나무 종류가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기능으로 해서
세계적인 장수마을로 유명한 빌카밤바...
전망 좋은 호텔식당가서 잠시 쉬어본다.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다.
여기 식당에서 바라 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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