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덟째날 코스 : Poza Puerta del Jeli - Poza Baltazar - Centro de Crianza de Tortugas - Poza Salinas - 휴식
이사벨라섬은 내가 사용하는 Movista 핸드폰은 안터지고, Alegro만 터진다.
그래서 일주일을 전화기도 끄고 편하게 쉬기로 한다.
오늘은 마을안에 있는 몇군데 들르기로 한다.
여기도 거북이 키우는 곳이 있는 데 그 전에 들를 곳을 보여준다.
Poza Puerta del Jeli
연못이 많은 데 민물이 아니고 바닷물이라 고여 썩기도 하고,
분홍색은 전에 봤듯이 소금형성이 되고 있지 않을까...
Poza Baltazar
역시 많은 거북이들...
마을 중간에 있는 일명 플라멩고연못...
플라멩고 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띄엄띄엄 6마리 정도 있는 데 눈에 띄는 색깔이다.
해질녁에 다른쪽 해변을 걸어본다.
MP3 꽂고 락을 들으며 천천히 걷다가 사진도 찍고...\여긴 야자수가 많아서 적도의 바다가 실감나시나요?ㅎㅎ
어제 호텔묵고있는 몇명과 인사를 한 적이 있다.
이 놈은 영국인인데 스페인어 겨우하고 영어로 얘기한다.
또 한놈은 폴란드애인데 나이들어보였지만 일단 나보다는 적다.
목소리 크고 낭낭하며 수다스러운 삐오트랙을 만났다.
이 일당이 바다에서 어슬프게 낚시도구 만들어 낚시하고 있다.
이건 불법까진 아닐것 같다. 그제 커다란 고기를 잡았다며 오늘도 시도하고 있다.ㅋㅋ
해질녘 일몰보고 들어와 푹 쉬었다.
갈라파고스사는 동기의 팁을 얻어 이사벨라섬에서 산크리스토발섬까지 경비행기 타고 갈려고 물어봤다.
80달러정도 할거라는 얘기듣고 물어보니 140달러 한단다.
어디서 80달러가 나왔지? 그래서 쉽게 포기하고 배타고 가기로 한다. 배로는 60달러이다.
나중에 알아보니 갈라파고스사는 현지인은 80달러도 가능하다고 한다. 쩝~
내 호텔방에서 문열면 바라보이는 광경...
호텔 해먹에 누워있으면 춥기까지 할 정도로 그늘은 선선하고 쾌적하다.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Isabela, 25. 12. 2008. (0) | 2023.08.29 |
---|---|
Isabela, 24. 12. 2008. (0) | 2023.08.29 |
Isabela, 22. 12. 2008. (0) | 2023.08.29 |
Santa Cruz - Isabela, 21. 12. 2008. (0) | 2023.08.29 |
Santa Cruz, 20. 12. 2008. (0) | 2023.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