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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배단원이 끼토 외교부 도서관에서 2년동안 일한 결과를 기증하는 자리이다.

물론 도서관은 다른 건물이고 이 나라의 외교부건물의 본관이라고 할 수 있겠다.
화려함과 색다른 치장에 신기해 하며 구경했다.
공관장님부터 관계자분들 앉는 석상....

우리집 식구들은 블러그 들어와서 내가 안아픈지, 잘먹고 살쪘는 지,,, 나의 작품 사진보다는
나의 얼굴을 보고싶어하기에 요즘 많이 쪄서 더 작아진 눈을 찍기 싫었는 데 할수없이 올립니다.

손님들 기다리는 로비와 담소를 나누는 곳이랄까....

처음 부임해서 스캐너(일반 스캐너와 다름) 기증하고 이 스캔으로 옛문서를
스캔, CD보관하는 작업을 한거였다.
차라리 뭘 해달라고 하면 일은 편할텐데...

아직도 선배단원들의 프로젝트가 부럽기만 하다.
어떻게 펼쳐서 해내는 지...
이렇게 수도는 시설도 좋고 역시 분야에서도 많이 앞서가는 데
조금 떨어진 도시라도 너무 차이나고 열악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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