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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7일부터 코로나 판데믹으로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얘들과 하루종일 같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재택근무하고 집에 있는 보람이 있다.
얼마 안가서 야옹이들과 하루일과가 똑같아졌다.
간식을 주기 시작하니까 계속 달라고 애교부리고 눈 똑바로 뜨고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예민하다.
 
새벽 3시쯤부터 일어나 울면서 나를 마구 짓밣는다. 일어나라고.
새벽 4시 정도에 마리의 나의 마구 짓밣힘에 할수없이 일어난다.
마리가 앞장서서 화장실가서 내가 일보는 것 구경하고 지가 또 마루로 나선다.
나를 따라와~ 라는 듯이...
아침을 챙겨주고 난 침대로 다시 온다.
밥주고 나면 더 안건드린다. 6:30까지 자고 일어나면 같이 아침에 설친다.
청소하고 씻고 밥먹고 쉬면 자기들은 열심히 같이 분주하다.
일할려고 앉으면 지네들도 좀 놀다가 잔다.
중간에 일어나 까불고 싸우고 놀다가 11시쯤부터 오후 4시까지 잔다.
오후 4시에 밥을 챙겨주면 또 잔다.
내가 저녁일까지 하면 조용히 잔다.
그리고 침대와서 누우면 놀다가 들어와서 침대에 지네들도 눕니다.
이렇게 같이 잔다. 단순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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