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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폭포, 볼리바르 주, 베네수엘라
앙헬 폭포(스페인어: Salto Ángel, 영어: Angel Falls, 문화어: 안헬 폭포)는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주의 카나이마 국립공원에 있는 폭포이다. 엔젤 폭포라고도 한다. 총 높이 979m, 최대 낙차 807m, 너비 150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며 유수량이 적을 때는 물이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안개가 되어 날아가기도 한다.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로 1910년 베네수엘라의 탐험가 에르네스토 산체스 라 크루즈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1933년 11월 18일, 비행기로 광물자원을 탐사하던 지미 엔젤(James Angel)에 의해 재발견되어 널리 알려졌고 폭포의 이름도 그의 이름에서 따왔다.
드디어 앙헬폭포 보러간다. 카라카스에서 카나이마국립공원까지 비행기로 움직이고, 또 Waku Lodge까지 경비행기타고
이동을 해야한다. 비행기에서 보는 전경부터 기대를 갖게 한다.
바로 옆 Waku Lodge로 옮겨서 짐을 풀고, 3박 4일동안 여기에서 먹고 자고, 투어를 시켜주는 곳이다.
와쿠롯지의 마스코트인 아토가 이렇게 오는 사람들 반갑게 맞이해주고 목걸이를 걸어준다.
나는 방을 배치받고 짐을 챙기고 있으니 투어를 가자고 연락온다.
어떤 투어라도 다 할거라고 하니, 갑자기 자리가 남는 지 경비행기 투어(USD 220)를 가자고 해서
대충 챙기고 나온다. 와~~ 경비행기 투어라.
경이로운 밀림과 강, 융기된 산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앙헬폭포가 나타나는 데 경이롭다.
사진찍고 감탄을 하며 보다가 멀미가 올때 쯤에 작은 마을에 내린다.
Kavac이라는 마을에서 계곡 수영을 간다. 계곡이 아주 아름답고 물은 검붉은 빛
돌은 철분이 많이 들어가서 초록색, 빨간색을 띠면서 너무 예쁘다.
난 수영은 피하고 계곡에 발담그며 감상에 빠졌다.
다시 마을에 와서 점심 맛있게 먹고 경비행기타고 마지막 둘러보고 Waku 롯지에 도착한다.
롯지 하나 하나 둘러보며 그림같은 이곳을 카메라에 담기 바쁘다.
투어 담당자가 오더니 내일부터 1박2일로 엔젤폭포가는 프로그램에 가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내가 생각해도 롯지에서 많은 여유가 있을 것 같아서 1박 2일로 징그럽게 엔젤폭포를 느끼자 싶어서
간다고 컨펌하고 롯지를 하루 비운다.
롯지앞에 폭포가 보이고 강이 시원하게 빠져서 야경과 일출이 좋다.
정말 그림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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