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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밴프는 이렇게 날씨가 좋다.
일찍 서둘러 예약해둔 Via Ferrata 코스를 갈려고 안내서대로 호텔앞에서 차를 기다리는 데
차가 오지않고 시간은 넘겼다.
시내 사무실로 찾아가서 항의하니 최근 코스도는 버스 일정이 바뀌어 못갔다며
오후에 일정으로 바꿔주겠다고 한다.
낮엔 또 시내를 둘러보다가 오후에 버스를 타고 제대로 간다.
Via Ferrata는 겨울 스키장으로 지금 계절엔 사람들이 별로 가지 않는 곳이다.
바위산의 릿지를 맛볼수있는 코스를 개발하여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
오랜만에 장비차고 하는 릿지는 너무 신난다.
장비를 대여하며 장착 후 간단한 설명을 하며 산에 오른다.
짜릿한 바위맛을 보고 내려와서 저녁까지 시간 떼우다가 키토로 돌아온다.
캐나다는 정말 규모도 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되어있는 인프라 등이 부럽기만 했다.
길고 재미있는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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