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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에서 혼자 나와서 캐나다 캘거리로 넘어가는 데, 공항에서 캐나다입국허가서가 있어야한다고 한다.
잠시 당황했지만 인터넷으로 가입완료하고 3시간 거리정도 캘거리로 넘어간다.
6개월전에 예약해둔 버스를 아침 7시에 타고 밴프로 간다.
와~~ 미국보다 더 큰 자연 스케일~~
가는 길부터 나를 흥분하게 만든다.
가는 길이 이정도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일까?
 
친절한 버스의 안내로 호텔앞에 내려서 짐을 맡겨두고 밴프마을을 먼저 스캔한다.
영락없는 관광지마을이다. 먹거리, 관광센터 등 보고 바로 이어진 Bow강 을 걸어본다.
하천 색깔이나 모든 것이 너무 아름답고 날씨도 좋다.
기분좋게 강가를 걸어서 모든것을 느껴본다.
난 이때가 제일 행복하다.
시내를 스캔하며 시간도 남고, 곤돌라까지 공짜버스가 있어서 호텔로 들어가서 짐풀고
곤돌라타기로 하고 나서본다.
처음에 밴프 계획을 짤때 곤돌라는 생각에 짧게 오르는 전망대인줄 알고 굳이 포함시키진 않았다.
그러나 일정외에 시간이 되어 가깝게 저렴하게 근접할 수 있는 곳이면 갈려고하다보니
밴프에서 공짜버스가 다니길래 오후에 가기로 했다.
 
버스로 멀지않게 가니 큰 주차장아래 많은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 내가 표를 샀을 때부터 거의 1시간이나 기다려야 했다.
좀 지루하지만 졸면서 쉬면서 기다려 드디어 올라갔다.
주위 360도 풍경이 다 보였고, 캐나다의 밴프국립공원을 다 보는 듯했다.
정말 입을 다물수가 없었고, 이 광경을 혼자보는 것이 너무 아까울 뿐이다.
이 코스는 절대 놓치지 말라~~
 
잠시 걸어 위 전망대까지 가는 길이 있어 시간도 널널하여 햇살과 풍경을 만끽하며 걷는다.
캐나다 국립공원 150주년 맞이하여 입장료를 올해는 안받기도 하고 기념하고 있다.
혼자 즐기고 내려와서 호텔에서 맥주로 입가심하며 쉰다.
밤엔 춥다. 난 벽난로를 켜기도 했다.
원래 이쪽은 겨울 스키관광이 주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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