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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퍼시에서 다음날 일어나니 인근 화재로 인해 하늘빛이 너무 우중충하다.
밴프가는 차량은 재스퍼시에서 아무리 차량사무소를 찾아도 못찾아서
할수없이 인터넷으로 하나있는 자리 예약했다.
매 시간마다 자리가 많을 텐데 빈자리를 찾아볼수가 없다.
오전에 시간이 남아서 지도를 보고 인근 트레킹코스를 가보기로 했다.
한적하니 길이 좋지만 모기떼를 만나 제법 물린것 외엔 좋았다.
하늘의 색깔은 엉망이지만...
하늘 색깔이 내 마음같았다.
그렇게 4시간 넘게 걸려 밴프로 돌아와서 장 좀 봐서 먹었다.
날씨가 무지 춥다.
산악지방에 대형산불이 나면 몇 헥타르의 지역이 매케한 불냄새와 노란색으로 변하는 하늘을 보며
어디서도 못봤던 자연의 힘과 무서움을 다시 느끼며, 그 이후 로스엔젤레스 등 대형산불을 대할때
다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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