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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크리스마스 연휴는 3일이다.
그래서 외로운 싱글들은 떠나기로 하고, 종전에 갔었던 바뇨스가 또 가고싶어 가기로 한다.
저녁에 도착하여 간 Cafe Hood는 예전의 맛과 분위기가 아니어서 실망한다.
여행의 머피의법칙 중에 너무 좋아서 다시 찾아간 음식점이나 카페는
예전의 그 맛과 분위기는 아니더라는...
그래도 여유롭고 편안한 여기에서는 감히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외치고 싶어한다.
지방이라 싼 물가와 키토에는 없는 센치한 분위기로 업되어
우리의 여행이야기를 풀어놓기가 바쁘다.
Agoyan 폭포에서 하는 캐노피
높은 고도와 멋진 폭포를 보는 캐노피는 정말 멋지다. 강추~~~
아~~ 저 고프로카메라가 절실했다.
최근엔 여행가기전에 호텔부킹하는 앱을 통해서 하고 간다.
나의 호텔 선택지는 제일 중심지와 큰길가를 피하는 것이다.
또 차를 가져가기 때문에 주차장을 고려하다보니
어떤때는 마을의 제일 구석, 제일 끝을 선택해 조용해서 좋지만
다른 곳을 다니기에 너무 멀기도 했다.
이번 호텔은 싸고 조용하고 그다지 멀지도 않고 야외마당이 있어 우리가 전세낸 마냥 마음껏 즐긴다.
음악을 틀어놓고 밤새도록 술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한다.
밤이 되니 이 곳의 지형은 너무 신기하다.
하늘에 별이 있을 곳에 산꼭대기의 불빛이 비치고 있다.
12월의 크리스마스,,,
밖엔 꽃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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