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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느라, 조그만 근심거리로 마음이 불편하다.
여기 와서 또 화초키워야지 했지만, 역시 화초에 신경쓸 시간이 적어,
놔둘 곳이 없어 미루다가 몇개 적당한 게 있어 구입했다.
저번주, 이번주 구입했더니
이 놈들을 보니 힘이 난다.
자리를 마련해서라도 몇개 키워야겠다.
민선언니, 이 화초들 이름이 뭐예요?
꼬리 달아 주삼...
오늘 두개 더 사고, 걸어두는 받침대도 사서 걸어두었다.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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