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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와서 또 고민한다.
200달러되는 에스프레소기계를 사서 또 맛난 에콰도르 커피를 즐길까?
그러나 110볼트인 기계가 유용하지 않아서 고민고민하다가
동료와 얘기 끝에 모카포트를 사기로 했다.
한국에서 모카포트를 신뢰를 못했는 데,
비알레띠 다마만 에콰도르 매장에 있었다.
좋은 기계가 한국엔 더 있는 데 고민끝에 샀다.
작고 이쁘고, 에스프레소가 아주 진하게 추출된다.
하긴 그 많은 커피를 넣는 데 그렇게 진하게 추출되지...
이것 먹다보니 핸드드립은 또 멀리하게 된다.
다마는 $43, 거품기는 $46...싸진 않다.
제법 잘 거품이 일어, 커피숖의 카푸치노는 저리가라다.
가볍게 맛있는 카푸치노를 즐길수 있는 화려한 기계에 그저 반가울 뿐이다.
커피사이트에서 보면 더 많은 커피머신, 커피추출법... 지름신이 강림하지만
여기선 구할 수가 없다.
뒤엔 스페인멜론인데 아주 맛있다.
설탕통과 에스프레소에 거품을 얹고 있다.
이렇게 음미하며 먹는 하루의 재미가 솔솔찮다.
비알레띠 브리카가 너무 갖고 싶어
김씨아저씨(?)께 부탁해봅니다.
브리카로 먹어본 소감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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