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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일상

요즘 근황...2010.11.

heidi01 2023. 12. 6. 01:45

10월말로 모든 에콰도르 업무는 끝났다.
시간은 남아도 왠지 에콰도르내의 관광은 하기 싫었다.
연휴였지만 속병이 나서 그냥 누워있었다.

3개월 끼토 생활동안 머물렀던 유숙소...
중간에 이전하느라 잠시 호텔생활도 했었고
매일 밤낮으로 뛰어다니며 나의 편안한 집이 되어주었던 유숙소에서 바라본 정경...
그러나 비행기소리, 차량소리..인터넷도 연결안되어 결코 편안한 곳은 아니었다.

 

행사팀와서 들렀던 Mitad del Mundo..
여긴 7번 정도 왔었는 데 매번 적도답게 햇빛이 눈부시게 쬐어주었던 곳이다.

화산으로 형성된 마을..
저기 마을의 밭도 초록색으로 변할 계절이 되었다.

유숙소 앞 까롤리나공원...
운동한답시고 한바퀴씩 걷기운동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볼 사람 다 보고, 인사드리고
꾸엔까로 내려왔다.
다행히 반겨주시는 분이 많아 머무는 동안 행복하다.

도서관, 문화부사무실로 가서 현지인과 다시 조우했다.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코피나게 쫓아다닌다.

Cajas의 송어양식장에 송어사러 왔었다.

나의 집앞에 있는 후안아저씨(?)집 앞 풍경...
후안아저씨는 에콰도르 Neo Hyundai 사장이고, 한 섹터가 모두 자기 집이고
나의 집앞에 살고 있다.

3개월만에 온 꾸엔까는 하나도 변함이 없다.
마지막으로 꾸엔까를 들르게 되어 다행이다.
벅찬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나의 고향...꾸엔까...

부디 실명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아저씨 집에서
오랜만에 해후를 하고 환송회를 해주셨다.
며칠동안 푸짐하게 먹고있다.
송어회, 간장게장, 돼지두루치기, 돼지귀양념, 여러가지 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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