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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와서 초반에 갔었던 곳이다.
방송에도 자주 소개되는 인디헤나전통시장...
같이 간 단원들은 귀국날짜가 얼마 안남아 아쉬워서 에콰도르를 다시 보는 여행을 하고 있거나
한국에 가져갈 선물들을 사느라 정신없지만
난 이제 전혀 새롭지도 않고, 살것도 없고... 지루하고 따분하기만했다.
다른 곳을 갈 걸 하는 아쉬움도 많았다.
돌아오면서 가까운곳에 산파블로 호수가 있는 데
저기 사진을 내내 못 찍은 게 아쉽다.
차안에서 몇 컷 찍어본다.
여기 전통 기념품중에 하나인데, 예전 아마존지역의 인디언들이 다른 부족과 싸우고, 적의 우두머리 머리를 잘라
특수한 약물에 담구고, 머리안의 불순물들을 빼내며 서서히 말리면 저 크기의 머리모양이 된다.
머리카락과 이빨이 그대로 보존되며 작게 축소되어 저것을 목걸이로 걸고 다니던 풍습이 있다.
다른 곳에 가면 저렇게 만드는 법을 설명해주고, 박물관엔 실제 마스크가 있어 본 적이 있다.
여기 물건들은 에콰도르 전역에 팔고 있는 것이어서 전혀 새롭지가 않다.
차라리 좀 더 비싸다는....
커피나같은 과자를 직접 만들어 파는 데 맛도 좋고 가격도 쌌다.
인심도 좋아 다른것도 맛보여주고 좋았다.
인디언복장으로 매일 서있으신다는 현지인...
인디언 얼굴과 좋은 몸이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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