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enca OJT(2)
여긴 백인이 많다. 메스티조가 더 많고, 전통복장을 한 인디헤나도 적지않다. 끼토와 다르게 사람들이 젊잖고 조용하며 정장을 즐기고 옷이 난하지 않다. 그리고 시끄럽지도 않고... 지저분하지도 않고 매연도 적고 또 의외의 곳이 많다. 제발 행운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그리고 부임해갈 곳이 정확하지않다. 여기 시청소속 도서관을 몇군데 돌아다보며 내가 정해야 하니 더더욱 어깨가 무겁다. 말도 잘 안되고 듣는 것도 50% 정도 들리고... 눈치로 어떤 상황인지 파악해본다. 여기는 금과 은도 유명하다. 한곳을 알게된 은방... 너무 이뻐 하나 샀는 데 무게로 재어 가격을 매긴다. 반지가 방울방울 은구슬로 달려 무거운데 25달러... 대박이다.ㅎㅎㅎ 정말이지 에콰도르가 너무 멀어 감히 아는 사람들께 오라는 얘기를..
에콰도르 일상
2023. 8. 26.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