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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진주 출장이 있어서 나는 서울에서 KTX타고 진주에 갔고,

엄마, 아버지, 고모는 부산에서 출발하여 조우하였다.

가족들 덕분에 진주성도 구경하고 점심먹으며 그동안 밀린 얘기를 한다. 

몇 시간이라도 이렇게 보게 되어 다행이다. 

 

그러나..... 2년 후 아버지는 갑자기 혈액암으로 병원 가자마자 돌아가시고,

이 만남이 마지막이 되어버렸다.

이번 출장중에 갑자기 생긴 업체 방문을 생짜로 하게 되었고, 비가 오는 와중에 일산을 뛰어다녔고 샘플을 무겁게 들고

다녔다. 

관장의 지시가 부당하고 화가 나서 도저히 참기 힘들어 나혼자서 이렇게 소주를 깐다.

이때는 왜 그리 화가 나던지... 부당한 지시였다. 막무가내다. 시키면 다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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