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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에 전기차 및 전기충전기 프로젝트를 위해 담당자들의 사전조사 겸 협의를 위해 장기간으로 에콰도르 출장을 왔는 데
담당자 외에 나도 여러 코디를 위해 같이 뛰어야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작은 차지만 공항픽업 외 여러가지 발이 되어 맞추다보니
항상 그렇듯이 의기투합해서 술로 친해진 뒤 같이 프로젝트에 뛰어들기도 한다
물론 우리 무역관일이니 나몰라라 할 수 없는 일이다.
즐거운 회식자리로 친해진 뒤에 에콰도르 연휴가 있어서 같이 낄로또와로 가기로 한다.
이번 킬로또와는 아래까지 내려가자고 추천한다.
나도 실로 오랜만에 내려가보는 코스이다.
내리막도 모래가 많고 제법 가팔라서 다리에 힘주며 내려가게 된다.
올라올땐 꼭 저 말을 타고 올라올거라고 다짐하며, 말이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하고 간다.
다 내려와서 하산주를 한잔 하고, 만들어온 햄버거로 점심을 한가로이 떼운다.
날씨가 안좋아서 물빛이 다양하지 못하다.
지나가는 길에 캐년이 있는 것을 처음 발견했다.
멋진 중간코스 중 하나이다.
사진에 다 담을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거대한 캐년에 사진을 담아본다.
하루만에 다녀온 여행코스로 아주 좋은 코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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