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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갈라파고스는 몇 번째 가는 지도 헤아리는 거 까먹었다.
세 개의 행사준비로 정신없고, 힘들고 스트레스로 몸도 제대로 관리 못한체 갈라파고스로 떠났다.
일로 가든지 휴가로 가든지 일단 떠나는 마음은 신난다.
비행기에서 보는 코토팍시산, 침보라소산이 보이고, 과야낄시에 잠시 들렀다가 가는 완행이다.
드디어 갈라파고스, 2년 넘어서 오는 갈라파고스는 공항도 바뀌고 많이 바뀌어있었다.
이번엔 친구와 가는 거라 호텔을 예약을 했더니, 어느 구석에 자리잡아
한참을 걷는 수고스러움이 있었지만 깨끗하고 주인은 정말 정말 친절했다.
여기 머무는 동안 작은 사고도 있었지만 어쨌든 친절한 주인 덕분에 갈라파고스의 인상은 좋게 남게 되었다.
도착해서 비가 뿌리는 와중에 점심먹고 몇 가지 체크하고 우리의 여행을 떠났다.
첫 날 일정은 호수와 거북이해변,,, 그리고 첫날을 기념하며 먹고 마시고...
내일 일은 생각도 안했는 지 떡이 되도록 마셨다.

















































갈라파고스의 7월 날씨는 선선하고 바닷물도 차고, 파도도 높은 험한 날씨인 편이다.
지구의 반대쪽이라 겨울이 한참인 날씨인 것이다.
그러나 걸어서 다니기엔 최적이었고, 더운 줄 모르고 상쾌한 날씨에 기분은 좋았고
바닷속은 좀 차지만 그런대로 견딜만 했다.
파도가 높아서 무서운 감도 있었지만 그로 인한 더 맑은 바다색깔이 우리의 눈을 어지럽힌다.
코이카에서 건립한 태양광발전소 홍보관은 발전소와 따로 있었다.
1억달러를 투자해서 건립한 발전소는 큰 프로젝트로 손꼽히며 많은 분들이 보기위해 오고 있다.















































이번 여행은 사장님 모시고 다니고 얘기를 나눌수 있어 나름 영광이고 긴장된다.
좋은 말씀들을 해주시고 마음에 새기고,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지만
또 돌아서니 급속도로 잊어버리게 되고 평소 생활로 돌아오는 게 여기의 악습관인 것 같다
사장님의 경력직 모집에 지원해보라는 권유와 본부장님의 다른 무역관 지원 권유는 좋은 자극제이고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앞으로 언어공부에 더 매진해야할 것 같다.
갈라파고스는 이제 나에게는 새롭지도 않고 너무 익숙해져있다.
단지 자연풍경이 아직 아름답고 위대하다는 것이다.























































갈라파고스를 5일 동안 여행을 갔지만 하루 빼고 출근도장 찍다시피한 현지 식당가 Kiosko 거리..
맛난 해물요리도 많고 다양하고 싱싱하고, 싸진 않지만 만족스러워
거의 매일 밤에 가서 스트레스, 피곤함을 달래러 가서 각 집집마다 다른 맛을 맛보았다.
휼륭하다. 맛이 너무 좋다. 거기다 맥주까지...
외국인들도 아주 많이 찾고 있는 거리로 왕추천!!!

































휴식....
휴식을 맛보며, 친구가 있어도 외로움은 어쩔수 없다.
지긋지긋한 외로움.... 수술로 떼버릴 수 있으면 돈이 많이 들어도 수술해버리겠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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