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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때는 잘 풀리는 것도 없고 답답하고...
그래, 나에게 자연에 맞부딪혀서 혹사를 줘야 정신차리지...
가보고싶었던 침보라소 롯지를 하루 예약해놓고 갔었는 데
순간 구글맵을 잘 못켜진 것을 확인못하고 가는 바람에 엉뚱한 곳에 가서 헤매다가
차량이 겨우 빠져 나오면서 그냥 집에 와버렸다.
롯지에서 연락와서 대화하고는 다른 날로 잡아서 오게 되었다.
똑바로 가야지... 가보니 내가 드라이브삼아 왔던 길이고 국립공원 입구 바로 옆이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여기에 있었나 싶고, 아는 길을 몰랐던 것이 안타까웠다.
꼼꼼히 챙기지 못한 까닭이지...
바로 침보라소 밑에 위치한 멋진 곳이다
야마와 알파카가 자연에서 뛰어논다
도착하여 점심먹으러 갈 곳도 없고 해서 롯지에서 점심을 먹는 다
식당이 알피니즘들의 성지였던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정감있고 로망이던 물품들...
정말 방은 롯지풍이다. 나의 로망... 안데스 아줌마 하이디가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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