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여행

Taller del Sombrero, Cuenca

heidi01 2023. 8. 29. 05:27

Cuenca는 파나마모자로 유명하다. 특산물인 것이다.

갈대같은 식물을 삶아서, 말려서, 가늘게 찟어서 그것으로 손으로 모자를 짠다.
촘촘하고 부드러울 수록 비싸다. 작은 박스에 말아서 가져가도 꺼내면 원래 본 상태로 돌아온다.
박물관을 만들어 만드는 법을 보여주고,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한다.
손으로 짜면 아래 틀에 고정시켜 열처리 해주면 형태가 유지된다.

어른들께 선물 많이 하는 데 20달러에서 50달러까지 다양하다.
물론 여자것도 멋진 게 많다.

여기선 마무리작업 하는 곳이다.

작은 옥상에 올라가니 전망대이며 사진찍도록 이쁘게 만들어놨다.
공짜인 곳만 찍었다.

아래로 내려가면 까페테리아가 있다.
전국 유명한 커피를 모아서 팔기도 한다. 일반 봉지가 7달러... 6달러에도 살수있는 데 좀 비싸다.
그러니 내부가 이뻐서 자주 오고 싶다.

꾸엔까지역의 인디헤나들의 전통복장이다.
이 나라도 지역마다 인디헤나들의 복장들이 많이 다르다.
여긴 화려하고 부풀린 치마에다 파나마모자로 마무리하면 이쁘다.
비오면 저 모자에 비닐씌워 쓰고 다닌다.ㅎㅎ

여기 에스프레소 맛은 내것과 어떻게 다른 지 먹었는 데
잔이 이쁘다.